
'암벽 여제'라 불리우는 김자인(26노스페이스 클라이밍)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구에서 개막하는 201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김자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자인은 지난 12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과 20일 중국 우장에서 펼쳐진 6차 리드대회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암벽계의 김연아'이다.
한편, 이날 애국가는 충주성심야구단원 13명의 수화와 어우러져 대구구장 관객의 합창으로 불려질 예정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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