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22)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와 '인디펜던트 크리틱스'(www.indepentcritics.com)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명단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명단은 '매년 TC캔들러'측이 24년째 매년 발표하고 있다.

1위는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38)가 차지했으며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인셉션’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부인 역으로 알려져 있다. 1975년생인 그녀는 프랑스는 물론 헐리우드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 연예인 중에는 애프터스쿨 나나가 2위를 차지했는데 세계적인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엠마 왓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2위에 올라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결과에는 나나 외에도 K-팝 대표 아이돌 멤버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나나와 같은 그룹 애프터스쿨의 이영이 82위, 리지가 63위에 올랐으며 소녀시대의 윤아가 71위, 수영이 66위, 제시카가 20위 그리고 태연이 9위에 올랐다.

또 '국민 첫사랑' 미쓰에이의 수지가 1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배우 가운데 전지현이 43위, 고아라가 34위, 송혜교가 24위에 선정됐다.

국내에도 유명한 해외 배우들 가운데서는 최근 내한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93위, 중국 대표 미녀배우 판빙빙이 86위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8위에 그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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