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후 내년 결혼 계획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6 1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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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선수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벤)이 결혼계획을 밝혔다.

박지성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따뜻한 사랑의 나눔 2014학년도 예비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행사에 JS파운데이션 대표이사로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난 박지성은"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많이 없기에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좋은성적을 내는 것과, 나는 부상 때문에 출전을 많이 못해 아쉬운 전반기였기에 내년에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2014년 소원"이라고 밝혔다. 이어“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열애설”이라며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결혼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지성은 결혼 계획에 대해 “내년에 열애설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나면 결혼을 할 계획이다”라며 결혼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박지성과 열애중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현재 SBS ESPN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발랄한 진행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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