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다도가 극찬한 이강인…슛돌이 출신의 유망주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8 18: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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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스페인 스트라이커 솔다도(토트넘)가 이강인(12·발렌시아)을 극찬했다.

솔다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뛰고 있는 10번 누구죠? 끝내주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솔다도는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소년팀의 경기를 보고있었다. 그의 질문에 팬들은 ‘어떤팀 10번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솔다도는 ‘발렌시아 10번’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스페인 전 국가대표 골키퍼인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이강인이다. 내 아들한테 들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3’에 출연해 탁월한 축구기술을 선보여 ‘신동’이라 불렀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을 거쳐 2011년 발렌시아에 입단해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이강인 슛돌이 출신이였어?’,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미래다’, ‘이강인과 이승우가 있는 한국 축구, 희망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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