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드락휠을 선택하다 #
스틸휠을 구하려 했다. 전국, 중고를 사방을 다 뒤져보았으나 내가 찾는 깡통휠은 찾을 수가 없었다.
내가 찾는 깡통휠은 연탄구멍이 송송난~~ 그런거...
하지만 차선책은 두고 있었다. 바로 머드락, 하지만 옵셋은 0여야 한다.
이유는 마이너스 옵셋의 휠은 남성적인 느낌은 강하나 이번 모니카 버젼에서는 그 컨셉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휠타이어는 마이너스로 셋팅하려 한다. 허브스페이스를 장착하여 최대한 돌출(?)을 시킬건데
그래야 갤로퍼 차체가 도드라지기 때문이다.
흔히 자세나온다고...^^
여러 관련 중고 사이트에 잠복하고 있던 중 내가 찾던 머드락이 신기하게도 딱~ 하니 나타났다.
요넘은 보기엔 0옵셋인데 실제로는 -30옵셋이다. 허브 스페이스가 필요 없게 될것 같네...ㅋ
요넘은 휠 재생 업체로 넘어가서 크림색으로 도색을 하면서 완전 신품휠도 다시 태어나게 된다.
물론 림에 난 상처와 기스도 싹~ 재생이 된다.
색상코드가 결정되면 바로 색상코드와 함께 입고될 예정이다.
이 녀석, 머드락 디자인의 특징은 그냥 보면 흔히 깡통휠 처럼 보이는 것이다.
거기에 크림색도색이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지만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휠캡도 장착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휠캡허브 쪽을 블랙으로 깔끔히 마감하여
클래식하고 아나로그틱 하지만 우아한 마감은 잊지 않을 것이다.
아직 스페어휠은 결정을 못했다.
아마 이번 컨셉에서는 스페어를 탈거하고 나사구멍을 도색할때 깨끗히 막아서 클래식한 느낌을 내어줄 계획이다.
뒷쪽에 스페어를 달면 좀 과격해 지고 오프느낌이 강해서 이번 컨셉에서는 좀 고민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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