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빛냈다···전통한식 선봬

김현 / 기사승인 : 2014-01-23 1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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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세계 경제계 핵심인사 400여명 에게 한식의 맛과 매력을 알렸다.

22일 비비고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비비고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 개막 전야인 21일(현지 시각) 저녁에 열린 ‘2014 한국의 밤’ 행사에 비빔밥을 비롯한 대표 한식 5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한국의 밤’에 홍보대사로 참석한 가수 싸이는 건배 제의를 통해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겠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비빔밥"이라고 밝혀 전세계 경제계 리더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렸다.

‘한국의 밤’ 행사 참석자들은 비비고의 비빔밥, 만두 샐러드, 닭강정 등의 메뉴를 맛본 후 한식의 깔끔한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CEO를 포함해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의 밤’ 행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대표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비비고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이 모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비비고와 싸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J는 비비고 레스토랑을 통해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궁극적으로 가정에서도 비비고 가공식품을 구매해 한식을 즐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내식과 외식의 시너지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 양념장, 장류, 즉석 밥, 김 등 글로벌 수출 전략 제품 5종을 ‘비비고’로 브랜딩해 미국, 영국 등 해외 18개국 4,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CJ푸드빌은 현재 미국, 영국, 중국 등을 비롯한 해외 6개국에서 총 14개의 비비고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런던 소호점은 ‘2014 미슐랭 가이드 런던판’에 등재되었다. 또한 가수 싸이는 비비고와 함께 한식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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