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딸기 수확 소식이 한창이다. 때마춰 베이커리와 커피전문점도 딸기 활용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상큼한 기분이 드는 딸기를 넣은 빵과 음료가 추운 계절에 지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투썸은 겨울 딸기를 활용한 빵과 케이크, 음료 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뚜레쥬르는 달콤한 딸기잼을 넣은 빵 위에 초코칩을 송송 박은 비스킷을‘초코송송 딸기모자’, 국내산 유기농 우유로 반죽한 ‘빵속에 순우유’에 딸기를 곁들인 ‘빵속에 순우유 그리고 딸기’ 등 빵 5종과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 먹는 것으로 전해지는 ‘빅토리아 케이크’에 딸기, 와일드블루베리, 크랜베리 등을 듬뿍 넣은 ‘순베리빅토리아’ 등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투썸은 상큼한 딸기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 4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딸기와 바나나를 통째로 갈아 만든 ‘스트로베리 바나나주스’, 곱게 간 생딸기에 자몽즙을 블렌딩해 한층 더 상큼한 ‘스트로베리 자몽주스’, 곱게 간 딸기에 우유와 생딸기를 그대로 넣은 ‘스트로베리 라떼’, 신선한 딸기 스무디와 복숭아 스무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트로베리 피치 프라페’ 등이다.

특히 뚜레쥬르와 투썸의 딸기 활용 제품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남 산청 농가의 딸기 등 국내산 딸기를 사용해 더욱 믿고 즐길 수 있어 안심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추운 겨울 활력을 잃어가는 요즘, 싱그러운 딸기가 듬뿍 들어간 제품을 통해 봄 에너지를 전하고 싶어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순딸기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순딸기 산지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순딸기 시리즈에 사용한 딸기의 산지를 맞히면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해 뚜레쥬르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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