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스마트폰에 선탑재된 앱의 삭제가 가능해진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선탑재된 앱을 삭제하는 기능이 오는 4월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추가하게 된다. 스마트폰 선탑재 앱을 삭제하는 기능이 스마트폰에 추가될 경우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OS 제조사 등이 선탑재한 앱을 쉽게 삭제하는 게 가능해진다.
미래부는 선탑재 앱 삭제 기능과 관련해 ‘스마트폰 앱 선탑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기존 스마트폰에 최소 50개에서 최대 80개의 앱이 미리 설치되어 있어 메모리 용량이 줄어들고, 사용 가능한 배터리 양도 줄어든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미래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스마트폰 앱은 필수앱과 선택앱으로 분류된다.
가이드라인은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고유 기능을 구현하거나 운영체제(OS)를 설치·운용하는 데 필요한 앱을 `필수앱`으로 분류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선택앱`은 이용자가 내부 메모리에서 삭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39개에서 26개, LG전자는 38개에서 28개, 팬택은 31개에서 26개로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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