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안마방서 자다 파출소로...왜?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7 1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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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인기 개그맨이 수원 한 안마시술소에서 잠을 자다 성매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25일 오전 5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안마시술소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개그맨 A씨가 성매매 단속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조사했지만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없어 결국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인기 개그맨이 안마시술소로 들어 갔다는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새벽 A씨는 수원 한 유흥업소 행사에 왔다가 일행 1명과 함께 이 안마시술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씨는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데뷔,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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