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꿀벅지'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인 가수 제이지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014'의 오프닝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어워드'에서 비욘세가 5번째 앨범 수록곡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로 화려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비욘세는 영화'제5원소' 속 밴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비욘세는 의자를 이용한 섹시 퍼포먼스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이어제이지도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해 파워풀한 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합동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2008'이후 6년 만이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1958년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 주최로 처음 개최됐다. 대중음악의 전 장르에 걸쳐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등 4개 부문을 포함해 총 82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 케이블채널 Mnet에서 생중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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