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빼고... '소치 미녀 삼총사' 2명은 누구?

배종원 / 기사승인 : 2014-02-06 14: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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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AFP통신은 4일(한국시각)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 받는 미녀선수 3인방으로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24)와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을 꼽았다.

AFP는 이들을 소개하며 "세 선수의 우아한 매력과 힘이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의 '미남 스타' 올레 아이나르 뵈른달렌의 아성을 넘어설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남자 바이애슬론 선수인 비에른달렌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6개를 포함해 통산 11개의 메달을 거머쥔 유명 스타다.

미카엘라 시프린은 1995년생으로 미국의 차세대 스키 여제로 17세 때 출전한 세계선수권 회전 종목에서 첫 우승을 한 바 있다. 또 1년 만에 월드컵에서도 회전 종목 1위를 차지하며 강자로 떠올랐다.

다카나시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여자 스키점프가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일본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 다카나시는 2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정상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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