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단장을 맡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내슈빌 프레더터스의 데이비드 포일 단장(63)은 미국 미네소타에서 내슈빌 선수들의 연습경기를 지켜보다가 갑자기 날아온 퍽에 얼굴을 맞아 코와 눈 부위를 다쳤고 안면에 깊게 찢어진 상처도 입었다.
미국 대표팀은 9일(현지시각) 소집돼 소치로 떠날 예정이지만 포일 단장은 병원에 남아 수술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아이스하키는 미국에서 인기 종목인만큼 AP통신은 대표팀 단장이 사고 때문에 선수단에 늦게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를 ‘긴급’으로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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