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기 스마트폰 'LG G프로2', 베일 벗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3 18: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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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LG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LG G프로2'가 공개됐다.

LG전자는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프로2를 공개하고 이달말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9인치 스마트폰 'LG G프로2'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프로2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기존'노크온(KnockOn)'(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고 끄는 기능)을 진화시킨 '노크 코드(Knock Code)' 기능이다.'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 터치하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화면을 4분할해 미리 지정한 순서대로 터치를 하면 잠금 화면을 풀 수 있다.

LG전자는 'G프로2'에 5.9인치 대화면을 장착했지만 테두리의 버튼을 모두 없앤 3mm대의 슬림 베젤을 적용해 그립감을 편하게 만들었다. 대신 후면키를 적용해 음량조절이나 전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77%대로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점차 DSLR급 카메라의 기능을 원하는 추세다”며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G프로2로 사진을 찍을 때 손의 떨림을 보정하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향상시킨 'OIS플러스' 기술을 탑재했다. 사진을 찍는 중에는 OIS로 흔들림을 보정하고, 이후에 소프트웨어로 한차례 더 흔들림을 보정해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G프로2 전면카메라는 210만 화소 카메라를 채택, 다양한 카메라 기능이 추가됐다. HD급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1/4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 모션', 연속 촬영한 최대 20장의 사진을 영상처럼 이어서 보는 '버스트 샷 플레이어', 풀HD보다 4배 더 선명한 4K 울트라 HD급(3840x2160)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UHD 레코딩', 어두운 곳에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해도 사진이 밝게 나오는 LCD 플래시 전면카메라 등이 대표적 특징이다.

LG전자는 G프로2에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1W(와트)급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0.5mm 가량 두꺼워져 중저음이 보완됐다. 또 음정과 템포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Smart Music Player)'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사운드의 음정과 템포를 원하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는 듣는 즐거움을 강화했다.

그 밖에 G프로2는 스마트폰 속에 또 하나의 스마트폰을 만들어주는 '미니 뷰' 기능이 적용됐다. 작은 창이 나타나며 최대 4.7인치까지 늘일 수 있으며, 위치 이동도 가능하다. 화면을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브라우저'기능도 있다.

잠금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도 지원된다. 사진, 이메일, 메신저 등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제한된 앱만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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