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는 PC방과 병원 등지를 돌아다니며 지갑을 훔쳐 달아난 김모(28·남)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11시 10분께 부평구의 한 PC방에서 유모(20·남)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테이블 위에 있던 지갑을 들고 나와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김씨는 PC방과 병원 등지를 돌며 3회에 걸쳐 115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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