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야마다 코이치로 신임 대표이사가 21일 공식 취임한다고 17일 밝혔다.
1958년 일본 구마모토현 출생인 야마다 신임 대표이사는 1981년4월 니콘 코퍼레이션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한 이후 니콘 독일 사장과 니콘 유럽 영업 본부장, 니콘 마케팅 본부 제너럴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야마다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은 한 발 빠른 카메라 트렌드를 나타내며 세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곳"이라며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니콘을 유럽 최고 브랜드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을 강화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카메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6년4월 일본 니콘의 한국 법인으로 출발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현재 서울 상공회의소 본사에 약 6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전국에 20여개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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