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4개월여 만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됐다.
이날 우리측 상봉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은 북측 가족 178명을 전체상봉을 통해 60년만에 재회했다.
이 날 오후 3시에 시작된 남북 간 1차 이산가족상봉 행사인 단체 상봉이 오후 5시께 종료됐다.
양측은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저녁 북측 주최 환영만찬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한편, 이번 이산가족상봉은 나흘간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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