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한 사실을 털어놨다.

옥소리는 최근 레이디경향과 단독 인터뷰 및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녀는 과감하고 우아한 의상으로 여전한 미모를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3년 전부터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3살된 딸과 1살된 아들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초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녀는 전 남편 박철과의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또 옥소리는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 동안 제의가 많았지만 그 때 마다 고사했다" 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옥소리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해 딸 하나를 뒀으며 2007년 이혼했다. 이후 7년여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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