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응급실에 두 번 실려갔다"‥왜?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25 1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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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배우 김희애가 자신의 주량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애가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주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C 성유리가 “나는 밤에 조금만 먹어도 다음날 얼굴이 부어서 먹는 걸 조심하는 편인데 (김희애는) 어떤 편이시냐”고 묻자 김희애는 본인도 야식은 자제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맥주나 와인에 곁들여 안주를 먹는 것은 좋아한다며 웃으며 말했다.

주량을 묻는 질문에 “와인 두 잔이나 맥주 500cc 정도”라고 밝힌 김희애는 소주 3병을 마셨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드라마 종방연에서 한 선배가 진정한 여배우가 되기 위해선 술을 잘 마셔야 한다며 계속해서 술을 따라줬다”며 “갑자기 호흡이 가빠져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후에도 한 번 더 (소주 3병 마시고 응급실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희애 털털한 매력이 좋아 보인다” “술 먹고 응급실까지 간 적이 있다니” 등의 반응으로 김희애의 솔직한 매력에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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