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경 경기도 수원시 탑동에서 유모(51·여)씨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범행에 사용한 수면제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서 병원에서 처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와 유씨는 동창생 사이로 평소에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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