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출산 한 달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25일 JTBC '썰전' 김수아 PD는 "박지윤이 오는 3월 3일 진행되는 '썰전' 녹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윤의 빈자리를 대신한 최희가 자연스레 하차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지난 4일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하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출산 4주 만에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방송에 복귀하며 '욕망아줌마'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지윤의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썰전'에는 욕망아줌마지", "출산 한 달만에 복귀라니, 욕망아줌마 답군", "욕망아줌마 화이팅", "최희도 좋았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8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 후 '식신로드', '썰전' 등에 출연하며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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