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동해,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일본에서 우연한 만남을 가져 화제다.
지난 3일 은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멀리서 어디서 본 듯한 진짜 사나이가 걸어오길래 봤더니 형식이. 신기하다. 일본에서 이렇게 보다니. '삼총사' 공연 잘해라 형식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해와 박형식, 은혁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브이자를 그리며 해맑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 모두 모자를 쓴 채 편안한 복장의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박형식은 같은 날 해당 사진을 리트윗하며 "내가 제일 늙어 보여요. 근데 신기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만남은 슈퍼주니어 유닛 그룹 활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은혁과 동해가 뮤지컬 '삼총사'의 일본 공연 차 일본을 찾은 박형식과 약속도 없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외국에서 한국 사람 봐도 반가운데, 아는 사람이니까 더더욱 반가웠을 듯" "아~ 웃겨. 우연히 일본에서 만난 게" "동해는 화장(?)을 안했나? 얼굴 너무 가렸다ㅜ" "어디서 본 듯한 진짜 사나이 ㅋㅋㅋ 은혁 멘션 넘 웃기다" "우연히 만나서 남자 셋이 인증샷을 남김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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