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4강안에 드는 게 목표다" '조마조마'의 이종원이 올 시즌 포부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8시 경기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회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두 번째 시범경기 조마조마 vs 천하무적 의 경기가 열렸다.
조마조마는 경기 초반천하무적에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으나 3회부터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이며 16-8로 승리했다.
'조마조마'는 개그맨 심현섭감독의 부재에도 멋지게 역전승을 거두었다. 역전승에 일조를 한 '조마조마'의 배우 이종원을만났다.
첫 질문으로 "오늘 승리는 지난 겨울 3박 4일간의 오키나와 전지훈련 효과를 본 것 아니냐"고 묻자 이종원은 "며칠간의 동계훈련으로 팀 전력이 크게 바뀌진 않는다"고 밝힌 뒤 "꾸준히자체 청백전을 통해 조직력을 키웠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크게 준비한 것은 없다"며 "작년과 비슷한 전력이지만4강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각오를 밝혔다.
이어 오늘 승리 요인에 대해 "에러가 많지 않았던 점과 한 회에 7~8점 낸 타격이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 싶다"고 분석한 후 "경기 흐름이 끊기지 않게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집중력 덕분"이라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자랑했다.
JTBC 주말드라마 '맏이'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어 새 작품 계획에 대해묻자 6월 쯤 새 드라마 들어갈 예정이라고 간단히 언급했다.
한편 이종원은 '2014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홍보대사를 맡았다. 그는 이에대해 "먹는 걸 좋아하는 미식가고, 요식업종을 운영하다 보니 전해 들은 것이 많다"며 "좋은 자리가 만들어져서 홍보대사가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16일 한국과 대만 연예인 야구 올스타 야구대회에 참석하는 그에게 각오를 물었다. 그는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나간다. 물론 친선경기지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사고 없이 좋은 일 하고 오겠다"고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아쉽게 4강진출에 실패한 조마조마. 추운 겨울 꾸준한 훈련으로 4강 이상을 꿈 꾸는 이종원의 기대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한편,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 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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