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프닝으로 도마에 올랐던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 이력이 다시 화제다.
4일 스포츠서울닷컴은 효연과 에세이 '칠전팔기 내 인생'의 작가 김준형이 지난달 8일 압구정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준형은 효연보다 10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효연과 김준형은 이미 헤어졌다"며 두 사람의 열애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형은 1980년생으로 4대에 걸쳐 14명의 목사를 배출한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장손이다. 또 한국에서 휘문고를 졸업 후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암허스트 캠퍼스에서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엘리트다.
지난 2012년 자전에세이 '칠전팔기 내 인생'를 발간할 당시 김준형은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의 미디어서비스그룹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한 브랜드마케팅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효연, 김준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연 김준형 이미 결별한 사이인데 왜 이런 기사가" "김준형 어마어마한 스펙이네" "김준형 집안이 독특하네" "효연 김준형, 헤어졌는데 기사 나와서 난감하겠다" "김준형 삼성맨 출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