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부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배우 송지수가 드디어 결혼한다.

두 사람은 1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들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예비신부 송지수는 현재 임신 6개월로 올 여름 출산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이 공개된 장범준과 송지수는 지난해 12월 장범준의 팬카페를 통해 임신사실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장범준은 결혼을 위해 군입대를 연기한 상태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신랑 장범준이 직접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벚꽃엔딩'을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 송지수는 1993년생으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범준 송지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범준 송지수 결혼 축하해요" "장범준, 축가로 부르는 벚꽃엔딩은 어떨까?" "오지호도 결혼하던데" "꼬마 신랑신부 모습 궁금해" "송지수 웨딩드레스 자태 살짝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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