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함과 허탈감에 빠진 가운데 지상파 3사의 각종 프로그램이 결방됨에 따라 MBC 예능 '무한도전' 또한 예정된 녹화를 진행하지 못했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녹화일이었던 지난 17일 제작진과 멤버들은 약속된 녹화 시간에 맞춰 서울 여의도 MBC에 모였으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고 결국 해산했다.
당초 '스피드 레이서' 특집 녹화를 위해 자동차 레이싱 트랙에서 녹화를 진행하려 했던 '무한도전' 측은 몇 차례 녹화 예정 장소를 바꾸는 등 촬영을 두고 고심했으나 "웃으며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고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녹화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475명이 탑승한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 이후 지상파 3사는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사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후 가요 프로그램들은 지상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주말까지 결방이 결정된 상태다. 방송 3사는 이후 주말 예능,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결방을 검토 중이며 케이블 채널까지 애도에 동참, 주요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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