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차남인 배우 차현우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건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5일 방송에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용건은 두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회원들의 연관 검색어를 조사해 온 데프콘은 김용건에게 "연관 검색어에 '차현우'가 있던데 누구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용건은 "둘째 아들이다"라고 밝힌 뒤 "아들들이 예명으로 바꾸면서 나와 각각 성이 달라진 것"이라고 자신과 두 아들의 성이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 직후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차현우는 형 하정우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회사 판타지오에 속해 있으며 지난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의 앨범 '이노베이션(Innovation)'으로 데뷔했다.
이후 차현우는 2003년 극단 '유' 단원으로 들어가 배우로서의 인생을 선택했다. 차현우는 '퍼펙트 게임', '이웃 사람' 등 다양한 영화와 MBC '로드 넘버원', SBS '대풍수'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배우 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
차현우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차현우도 하정우랑 닮았다" "김용건 아들 둘이 배우라서 좋겠다" "어디서 많이 봤다했는데 이 분이 차현우구나" "차현우 잘생겼다" "차현우 앞으로 지켜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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