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체리필터 베이시스트 연윤근이 붕어빵 아들을 공개하고 아들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1일 새 싱글앨범 '안드로메다(Andromeda)'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중인 연윤근은 최근 SNS를 통해 "3일 만에 보는 아들, 오늘 하루 종일 놀자"라는 글과 함께 놀이터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연윤근의 아들 소울(5세)군은 아버지와 함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윤근은 "최근 앨범을 발표하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는라 3일 동안 귀가하지 못하고 홍대 연습실에서 기거했다. 얼마 전 영종도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3일 동안 귀가를 포기했다"며 "지난 일요일 귀가했더니 아들이 아빠는 왜 예능 출연안하느냐고 물어 난감했다. 그래서 '아빠는 록커'라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윤근과 아들 소울 군이 함께 찍은 사진을 누리꾼들은 "소울군 아빠랑 커플룩 귀요미" "소울군 개구장이 면모 보임" "아빠랑 완전 붕어빵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2년 '낭만고양이'로 혜성처럼 등장했던 체리필터는 2010년 7월 '쇼타임' 발표 이후 4년만에 컴백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새 싱글앨범 '안드로메다'는 체리필더만의 유쾌하고 발칙한 음악 화법을 그대로 담았다는 음악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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