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들이 야구 배트로 승부를 겨룬다.
오는 30일 오후 8시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와 ‘이기스’가 한 판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의 대결은 밤하늘의 별보다더 화려한 별들의 전쟁을예고한다.
‘알바트로스’는 배우 조연우, 송종호, 조동혁, 한정수, 김성민, 개그맨 배동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이기스’도 대표 연예인 선수 송창의와 뉴 페이스 조한선, 악역 전문이철민 등을 앞세웠다.
이번 대회 첫경기인 지난 주 시합이 우천으로취소돼 아쉬움이 컸다는‘알바트로스’는 이날 '이기스'를 상대로 속 시원한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개막전 이후 2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기스’는 “최정예 멤버로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알바트로스’와 ‘이기스’의 경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배우 이근희, 김명수, 개그맨 김학도가 속한 ‘공놀이야’와 배우 류승수, 가수 박승화, 송호범, 고유진이 활약하고 있는 ‘폴라베어스’가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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