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학창시절 두 번의 자퇴한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도경완,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입학할 때 반 배치고사를 너무 잘 보는 바람에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힘들어 자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홀로 호주로 건너 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다"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 호주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후 파일럿이 되고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한 번에 공군사관학교까지 합격했다. 하지만 결국 자퇴했다"고 털어놔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도경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 진학했다.
도경완의 자퇴 사연은 26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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