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타바바라'에 출연한 배우 윤진서가 자신의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윤진서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산타바바라'(감독 조성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주량이 얼마나 되나"는 물음에 "소주 1병"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진서는 "술을 마시다 보면 항상 주량보다 더 마신다. 사람들이 막상 술을 마시다 보면 주량 만큼만 마시지 않지 않나. 나도 그렇다"며 "주량보다 더 마셔서 다음날 힘들고 어지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진서는 극중 사랑보다 일이 더 중요한 완벽주의 차도녀 수경 역을 맡았다.
영화 '산타바바라'는 일에서 만큼은 완벽한 광고쟁이 수경(윤진서 분)과 그에 비해 허당이지만 낭만적인 음악감독 정우(이상윤 분)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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