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대해 입장 번복을 한 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구지성의 소속사 뉴에이블 관계자는 11일 "소속사에서 구지성씨에게 열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시 한번 확인해 보니 구지성씨가 건설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과 교제중인 것이 맞다"라며 밝혔다. 이어 "알려진 도그 브리더는 취미로 하고 있고 입장 번복에 대해 혼란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도그 브리더'란 강아지를 사육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그쇼에 출전시키는 전문가로, 구지성의 남자친구는 이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한 매체에서 구지성이 일반인과 열애중이라고 보도 됐지만 소속사측에서 사실이 아님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1시간만에 구지성의 소속사측은 기존 발표 내용을 번복하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등 오락가락한 행동을 보였다.
한편 구지성은 3년간 톱 레이싱 모델로 활약했고 2009년 방송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특히 2010년 SBS 드라마 '대물'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으며 이후 영화 '공모자들' '꼭두각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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