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역할(노다메 역)을 최종 고사하고 한·중합작 영화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한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노다메 칸타빌레'는 그동안 윤아가 제안을 받은 많은 작품 중 하나였고 검토 끝에 최종 고사하기로 결정했다"며 "결국 한·중합작 영화 출연을 결정하면서 차기작은 스크린 데뷔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앞서 윤아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메구미 노다메역을 제안받아 큰 화제가 됐다. 캐스팅이 유력시 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윤아가 노다메역과 어울리지 않다면서 미스 캐스팅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윤아가 첫 스크린 데뷔하는 한·중합작 영화 '짜이찌앤 아니'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극 중 예측불허 엉뚱한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야니역을 맡았다. 남자주인공 구창 역에는 중화권 최고 인기 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영화 '짜이찌앤 아니'는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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