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새 알바트로스 '공'가지고 놀았다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7-29 1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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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한스타 연에인 야구대히 공놀이야와 알바트로스 경기에 앞서 알바트로스 오지호(오른쪽)가 선배 탤런트인 김경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8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와 알바트로스 경기에 앞서 알바트로스 오지호(오른쪽)가 선배 탤런트인 김경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바다 위 뱃사람들의 친구 새, 알바트로스가 28일엔 공을 가지고 놀았다.
연예인 야구팀 알바트로스가 공놀이야를 14-3으로 꺾었다.

28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8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첫 경기는 이근희 총감독의 공놀이야와 조연우가 이끄는 알바트로스. 공놀이야는 현재 2패를 기록중이라 첫 승이 절실하다. 알바트로스는 1승1패.

초반 2회까지는 1-2, 알바트로스가 한 점을 리드하지만 팽팽한 신경전.
3회초 공놀이야의 공격, 선두타자 여행스케치의 남준봉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진 공격서 포볼, 안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만루의 찬스를 맞았으나 1점을 얻는데 그쳤다. 2-2 동점.

위기를 넘긴 알바트로스는 3회말 공격서 안타 4개와 사사구2개를 얻어 4득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4회초 공놀이야에게 1점을 준 알바트로스는 4회말 공격서 대수비로 들어온 8번타자 탤런트 조동혁의 굳히기 스리런을 포함 대거 8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리의 말뚝을 박았다. 5회 초 무득점에 그친 공놀이야는 또 첫 승의 기쁨을 미뤄야만 했다.
경기 MVP는 3점홈런을 친 조동혁과 3타수 2안타 3타점의 오지호가 후보에 올라 경합했으나 오지호에게 돌아갔다.

28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와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천하무적의 김창렬. 김창렬은 이 날 공격에서는 4타수2안타2타점, 선발투수로 3이닝 2실점으로 맹활약했다. 28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와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천하무적의 김창렬. 김창렬은 이 날 공격에서는 4타수2안타2타점, 선발투수로 3이닝 2실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어 벌어진 그레이트와 천하무적과의 경기는 천하무적이 11-5로 이겼다. MVP로 선정된 천하무적 선발투수 김창렬은 3이닝동안 15타자를 맞아 2피안타 5사사구만 내주고 호투하며 2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타격에서도 4타수2안타2타점, 4번타자로서 제 몫을 다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말께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 한스타넷(www.hanstar.net)dmf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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