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걸스데이 민아 소속사 측은 29일 오후 "민아와 손흥민은 SNS를 통해 알게됐고 이후 호감을 갖고 2~3번 데이트를 했다."며 조심스레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앞서 인터넷매체 더 팩트는 29일 오후 손흥민과 민아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아와 손흥민 선수는 지난 16일,17일 이틀동안 심야 데이트를 즐겼으며 한강공원 잠원지구, 삼청동 일대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손흥민 선수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민아에게 꽃다발을 주는 등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 손흥민과 민아는 모자를 쓰고 심야 데이트를 하며,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과감하게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민아는 1993년 생으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현재 신곡 '달링'으로 활동 중. 민아보다 한 살 위인 손흥민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30일 열리는 FC서울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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