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신봉선·허경환 하차··· "따라와라 박명수" 독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8-01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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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신봉선과 허경환이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말미에 MC 유재석은 신봉선과 허경환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7년여 동안 함께한 신봉선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마지막 인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허경환은 "개그맨이 '해피투게더'에 나오는 건 상당히 긴장되는 일이다. 농담 삼아 MC 자리에 앉고 싶다고 했는데 이룬 거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봉선은 "행복했다. 내가 먼저 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따라와라"며 박명수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봉선, 재미있었는데 하차하니 아쉽다", "신봉선이 7년이나 했어?오래한 줄 몰랐다", "신봉선, 많이 아쉬울텐데도 끝까지 웃음주고 떠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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