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편집팀] '골프'를 네이버 지식백과에 검색해보니두산백과의 글을 인용, 이렇게 나와있다.
'코스 위에 정지하여 있는 흰 볼을 지팡이 모양의 클럽으로 잇달아 쳐서 정해진 홀(球孔)에 넣어 그때까지 소요된 타수(打數)의 많고 적음으로 우열을 겨루는 경기이다. 골프코스는 들판·구릉·산림 등 66만∼100만㎡의 넓은 지역을 이용하여 정형(整形)되어 있고, 해변에 만들어지는 시사이드 코스와 내륙에 만들어지는 인랜드 코스가 있다.
넓은 코스에 숲이나 계곡, 연못, 작은 산 등의 장애물을 인공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자연의 강이나 바다를 이용하기도 한다. 볼을 처음 치기 시작하는 지역인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러프·벙커·워터해저드·그린·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페어웨이와 러프를 총칭하여 스루더그린이라 하고, 벙커와 워터해저드를 총칭하여 해저드라고 한다.
또 코스와 경계는 목책이나 말뚝으로 표시하는데, 경계 밖을 OB라고 한다. 볼을 쳐서 넣는 구멍인 홀의 수는 정규의 것은 18개로 18홀이라 부르며, 전반의 9홀을 아웃이라 하고 후반의 9홀을 인이라 부른다. 공식 선수권대회를 행할 수 있는 코스는 전체길이가 6,500야드(5,940m) 이상이어야 한다. 플레이어는 한 홀에 볼을 넣고 나면 다시 다음 티그라운드에서 새로운 홀을 향하여 플레이한다.'
그러나 요즘 유행하는 SNS 유머 '골프'는 다음과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기도 안차는 것이다.
하고나면 즐겁기를 하나~~
친구간에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하나~~
열은 열대로 받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아가고,
돈은 돈대로 들고하니
말이다....~,~
어디 그뿐이랴.....
공 한개 값이면...
자장면 곱배기가 한그릇인데,
물에 빠뜨려도 의연한 체
허허 웃어야지~~,
인상쓰면 인간성을
의심받기 마련이니까,
자장면 한그릇을
물에 쏟아놓고 웃어봐라,
아마 미친 놈이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원수같은 골프채는
무슨 금딱지를 붙여놨는지
우라지게 비싸지...
드라이버랍시고 작대기 하나가
43"인치 평면칼라 TV값과 맞 먹고~~,
비밀병기 랍시고...
몇 십만원 짜리를...
오늘 좋다고 사놓으면...
내일은 구형이라고...
새것으로 사야지,
풀밭 좀 걸었다고 드는
돈이 쌀 한가마니...
그나마 한번치려면...
실력자나 명사를 동원해야
부킹이 되니 말이다.
군을 제대 한지가
언제인데 툭하면...
산등성이에서 각개전투,
물만보면 피해다녀야하고,
공이 갈만한 자리는...
무슨 심술로 모래 웅덩이를 파놓고,
홀은 꼭 처녀 엉덩이
꼭대기 같은데다
콧구멍만하게 뚫어놓고...
▶ 잘 맞으면 일 안하고 공만 쳤다고 욕 먹고,
▶ 안 맞으면 운동 신경이 없다고 욕먹고,
▶ 퍼팅이 쏙 들어가면 돈독 올랐다고 욕먹고,
▶ 길면 쓸데없이 힘쓴다고 욕먹고,
▶ 짧으면 소신없다고 욕먹고,
▶ 돈 몇푼 따면 곱배기로 밥사야 하고,
▶ 돈 잃으면 밥 안사주나 눈치봐야 하니 어떻게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네.
▶ 안 맞아서 채라도 한번 집어 던지면 상종 못할 인간으로 찍히고,
▶ 신중하게 치면 늑장 플레이라고 욕먹고,
▶ 빨리 치면 촐싹 댄다고 욕먹는다.
▶ 화려하게 옷 입으면 날라리냐고 욕먹고,
▶ 젊잖게 입으면 초상집 왔냐고 욕 먹고,
▶ 인물 좋으면서 잘치면 제비같은 놈이라고 욕먹고....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