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누가 강혜정 딸 아니랄까봐···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8-04 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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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남다른 헌터 본능을 발휘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부도 갯벌 체험에 나선 타블로와 이하루 부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날 이하루는 생소한 갑각류에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낚시에 성공하더라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타블로는 이하루가 갯벌 생물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시범을 보여주자 이하루는 달라졌다.

이하루는 장갑을 끼고 신들린 듯이 갑각류를 잡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갯벌 곳곳에 숨어있는 갑각류를 찾아 헌터 본능을 발휘했다. 이하루의 양동이에는 직접 잡은 갯벌 생물들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이하루가 거부감 없이 낙지를 한 손으로 잡아 올리자 타블로는 “누가 ‘올드보이’ 미도 딸 아니랄까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미도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타블로의 아내 배우 강혜정이 맡은 역할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하루 강혜정 딸 인증", "올드보이때문에 산낙지 먹는 게 유행이었지", "하루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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