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신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시크릿은 4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를 통해 두 장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시크릿 멤버 전효성과 송지은의 이미지로 그간 시크릿이 선보인 사랑스러운 콘셉트와는 달리 한층 성숙하고 고혹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블링블링한 시스루 비즈 원피스를 입은 전효성은 엄지 손가락을 살짝 입에 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촉촉한 눈매에 뱅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을 자랑한다.

송지은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올블랙 코르셋 원피스, 블랙 컬러 네일로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두 멤버의 블랙과 화이트의 뚜렷한 대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크릿은 오는 11일 걸그룹 최초로 서울의 최대 중심지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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