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그레이트에서 활약중인 배우 서지석(33)이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서지석은 5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새롭게 만난다면 다시 한 번 첫 눈에 반할 것 같다. 직업은 꽃을 만드는 플로리스트다. 지금은 결혼해서 잠깐 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지석이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고 결혼한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에 MC 한석준이 "왜 프러포즈를 안 했냐"고 묻자 서지석 "프러포즈를 해야 하는데 생일이라든지 이벤트를 받아본 적도 없고 해본 적도 없다. TV에서 프러포즈 장면 나오면 채널을 돌리거나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석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5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아내와 지난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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