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와 남상미가 눈물의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애틋한 재회 후 눈물의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박윤강(이준기)과 정수인(남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조’가 아닌 ‘박윤강’으로 정수인 앞에 선 박윤강은 그간 숨겨왔던 그리움을 모두 쏟아냈다. 박윤강은 뒤돌아서는 정수인에게 뛰어가 안았다.
박윤강은 정수인을 껴안은 채 “미안하다. 거짓말이었다. 전부 다. 보고 싶어서 견딜 수 없었다. 잊는 건 꿈도 못 꿨다”며 “가지 말아라. 보내지 않겠다. 내 곁에 있어달라”라고 고백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눈물을 쏟으며 진한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조선총잡이’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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