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예뻐졌다' MV 공개 ··· "진짜 예뻐졌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8-07 14: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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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예뻐졌다' 뮤직비디오 캡처 박보람 '예뻐졌다'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박보람이 데뷔곡 '예뻐졌다'를 공개했다.

박보람은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예뻐졌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예뻐졌다'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프로듀싱한 블랙아이드 필승의 라도, 정기고&소유의 '썸' 믹스 마스터링을 한 마스터키가 만들고 그룹 블락비 지코가 피처링했다.

'예뻐졌다'는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움 템포 곡으로,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전반적으로 깔리는 복고풍 피아노가 인상적이다.

특히 32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박보람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사를 보면 "나 예뻐졌대 다 그래 모두 놀래, 못 알아보겠대, 어디했어 뭐했어 모르는 소리 no"라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외모로 주목받는 여자를 노래했다. “바나나 한개 계란 두개 정말 피곤해 남들처럼 예뻐지는 게 넌 모를거야 죽었다 깨어나도 넌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통해 쉽지 않은 시간이었음을 털어놨다.

박보람은 소속사를 통해 "드디어 내 노래를 들려드리게 되다니 설렘과 동시에 많이 긴장된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람은 "저 스스로에게는 파격 변신이다. 지난 4년 동안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외모만큼 내실을 다졌다. 아쉬움 없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데뷔소감을 전했다.

박보람 '예뻐졌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박보람, 진짜 예뻐졌다", "박보람, 뮤비 상큼하다", "박보람, 가사가 공감된다", "박보람, 노래 좋다", "박보람, 뮤비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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