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차이 각트·아유미, 2년 열애 끝에 결별

이지영 인턴 / 기사승인 : 2014-08-07 1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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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은 가수 각트(왼쪽)와 아유미 (각트, 아유미 트위터 캡쳐) 2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은 가수 각트(왼쪽)와 아유미 (각트, 아유미 트위터 캡쳐)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 톱 가수 각트가 2년만에 결별했다.

7일 일본 보도매체인 산케이스포츠는 "2012년부터 교제해 온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성격 차이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달 결별했다고 전했다. 각트는 솔로 데뷔 14년을 기념한 투어를 전개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아유미 역시 드라마 출연 등으로 바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각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연인과의 이별 심경을 암시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각트는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이렇게 시간을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각트와 아유미는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공개한 데이트 현장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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