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2년 공백이 무색한 음원 차트 상위권 안착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8-07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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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스튜디오 레이블 제공 호기심 스튜디오 레이블 제공


2년 만에 돌아온 가수 화요비가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화요비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까이서보니 미인이네’를 공개했다. 이후 ‘가까이서보니 미인이네’는 벅스 2위, 소리바다 4위, 멜론 14위에 오르며 2년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했다.

이는 최근 가요계 여름시장을 겨냥한 아이돌 가수들이 일제히 신곡을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라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요비가 직접 작사한 ‘가까이서보니 미인이네’는 ‘쇼 미더 머니’ 시즌2를 통해 가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우탄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 리한나의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 엔지니어 Chris Gehringer가 앨범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화요비 측 한 관계자는 “화요비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그에 걸맞은 색깔 짙은 음악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이뤄낸 결과”라며 “대중적인 우탄의 랩 피처링과 화요비만의 그루브가 조화를 이뤄 혼성 듀엣곡 전성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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