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뜬 오초희, 야구장 나들이 왜?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8-16 0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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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배우 오초희 18일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 스마일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사진은 작년 10월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TrendE 채널 서바이벌 메이크오버쇼 '미녀의 탄생: Reset'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오초희. 방송인 겸 배우 오초희 18일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 스마일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사진은 작년 10월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TrendE 채널 서바이벌 메이크오버쇼 '미녀의 탄생: Reset'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오초희.(뉴스1)


2010년 축구로 화제를 끌었던 방송인 겸 배우 오초희(27)가 이번엔 야구로 주목을 끈다.

오초희는 18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0라운드 두번째 경기, 천하무적과 스마일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다.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은 가수 김창렬이 이끄는 전통의 연예인 야구팀이고 스마일은 개그맨 이봉원이 감독을 맡고 있다.

오초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아르헨티나 경기 응원전에서 아르헨티나 국기로 디자인 한 옷을 입어 (일명 '아르헨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초희는 이후 MBC 섹션TV 리포터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tvn 롤러코스터에도 출연했다.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는그녀는 '신이 내린 팔등신 몸매'를 자랑, 수영복 화보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했다.

방송인 오초희(왼쪽), 배우 이연두가  지난 3월2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서울패션위크 이지선-이지연 디자이너의 제이 어퍼스트로피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방송인 오초희(왼쪽), 배우 이연두가 지난 3월2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서울패션위크 이지선-이지연 디자이너의 제이 어퍼스트로피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스1)


영화는 2013년 '화려한 외출(감독:고경아), 드라마는 '해운대 연인들(KBS2, 2012)' '최고다 이순신(KBS2, 2013)' '무정도시(JTBC, 2013)' '나만의 당신(SBS, 2014)'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얼짱' '몸짱' 오초희가 마운드에서 어떤 시구를 할 지 기대된다.

올 시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예정)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IB SPORTS가 공동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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