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위너는 데뷔 앨범 '2014 S/S' 더블 타이틀곡인 더블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를 열창했다.
이날 위너 멤버들은 스타일리시한 수트 스타일로 등장해 팝 발라드 '컬러링' 무대를 먼저 꾸몄다. 이어 두번째 무대인 '공허해'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모던한 느낌의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나온 세트를 똑같이 연출하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배 그룹 빅뱅과 다르게 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위너의 매력이 충분히 묻어나는 무대였다. 위너는 데뷔 무대가 아닌 마치 컴백 무대같은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블 타이틀 곡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힙합곡으로 송민호와 함께 YG B팀 멤버 바비와 B.I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컬러링'은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를 맡아 송민호, 이승훈과 함께 작사했다.
현재 위너는 음원 공개 7일째에도 7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0시 데뷔 앨범 ‘2014 S/S’ 음원을 공개하며 신인의 데뷔앨범으로서는 이례적으로 9개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했다. 일명 ‘줄세우기’에 성공해 기존의 신인가수들과 다른 파격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첫 데뷔 무대로 호평 받은 위너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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