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영정 속 리세의 미소는 아름다웠다.

권리세 애도 물결에 유재석도 함께했다. 개그맨 유재석은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권리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께 빈소에 들어선 유재석과 김제동은 검은 양복을 입고 침통한 표정으로 권리세의 죽음을 애도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의 멘토였던 이은미도 조문했다. 그는 영정 사진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외에도 권리세의 애도 물결에 손진영, 노지훈, 데이비드 오, 사유리, 박재민, 카라 박규리와 허영지, 베스티, 밴드 장미여관, B1A4 신우와 진영 등이 동참해 고인의 가는 길을 위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리세 애도 물결, 다들 슬픔에 잠겼네”, “권리세 애도 물결, ‘위대한 탄생’ 출신 스타들이 가장 슬프겠다”, “권리세 애도 물결, 바쁜 와중에도 다들 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빗길에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숨졌고,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 대수술을 받았으나 5일간 죽음과의 사투 끝에 7일 오전 10시10분께 결국 숨을 거뒀다.

권리세의 발인식은 오는 9일 오전 9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며, 화장장은 고은비를 화장했던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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