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배우 탕웨이 신작 '황금시대'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영화 '황금시대' 배급사 중국영화 유한책임회사 측은 주연배우 탕웨이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탕웨이는 그간 다른 포스터에서 보여줬던 치파오와 양갈래 머리에서 벗어나 파마머리와 정장차림을 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이런 탕웨이 변신은 1930년대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평범한 여성인 샤오홍(탕웨이 분)이 여류작가로 거듭나며 변화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황금시대'는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개봉 전부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는 10월 초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도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연출을 맡은 쉬안화(허안화) 감독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황금시대'는 1930년대 중국 민국시기 자유를 갈망하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로 한국에서는 10월 16일 개봉한다.
탕웨이 '황금시대'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탕웨이, 예쁘다", "탕웨이, 영화 궁금하네", "탕웨이,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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