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달- 금강산에서 콘서트 하고 싶다"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9-21 1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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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슈퍼쇼 6'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슈퍼주니어가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슈퍼쇼 6'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뉴스1] 슈퍼주니어가 '슈퍼쇼'를 열고 싶은 곳에 대해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1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6'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공연하고 싶은 나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려욱은 "나는 지구 말고 달에서 하고 싶다"며 우주로 반경을 넓혀 웃음을 자아냈다. 희철은 "나는 공익을 하느라 미국, 남미 등을 못 가봤다. 멤버들이 발을 밟은 그 곳부터 같이 가서 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신동은 "예전에 젝키, 핑클 선배님들이 평양에서 공연하는 걸 봤다. 금강산이나 백두산에 가서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에서도 공연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규현은 "만수르가 초청해줬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8년 단독 콘서트 브래드 '슈퍼쇼'를 시작해 올해 열린 '슈퍼쇼6'까지 단일 공연 브랜드 월드투어 100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누적관객수는 138만명을 기록하며 한류 제왕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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