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임지은, 고명환이 결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고명환, 임지은은 오는 10월11일 오후 1시 열애 인정 1년 만에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15년 전 처음 만났다. 임지은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고명환과 알게 됐고, 두 사람은 그렇게 지인 사이로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명환이 안부인사 겸 임지은에게 연락하면서 옆동네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떡볶이 마니아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다.
고명환은 임지은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던 당시에 대해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임지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다. 수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며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밝혔다.
임지은, 고명환의 결혼식은 고명환의 절친인 문천식이 사회를 맡았으며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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