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김동률이다. 가수 김동률이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는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동률은 오는 11월1일 부산을 시작으로 '2014 김동률 전국투어 콘서트-동행'의 전국 9개 도시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1차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2분 만에 성남(11월8일~9일. 성남아트센터) 공연 티켓이 동났다. 이어 26일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일산(11월29일~3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면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이어 부산(11월1일~2일. 부산KBS홀), 광주(11월15일~16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전주(12월6일~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콘서트도 성공적인 예매율로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서울과 대전·대구·창원 티켓도 오픈이 예정돼 있어 김동율 티켓 파워에 관심이 쏠린다.

10월 1일 새 앨범 정규 6집 '동행'을 공개하는 김동률은 "이제 노래들은 제 손을 떠났고, 여러분들이 들어 주시는 일만 남았다.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모습의 싹을 틔우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널리 널리 퍼지는 것도 좋겠지만 오래 오래 듣게 되는 그런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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